[시사경제] 용어정리 (14) · starfishkenny's Ocean

[시사경제] 용어정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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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신규증권의 발행으로 장기자금을 조달하려는 자금의 수요자와 자금의 공급자인 투자자 사이를 연결하는 중개기능을 주요 업무로 하는 증권인수업자(underwriting house)를 말하며, 소비자금융뿐만 아니라 단기 금융시장 업무, 선물옵션/파생금융상품 업무, 투자신탁/투자자문업무, 부동산 관련 업무, 인수/합병(M&A) 등을 수행한다. 일반 개인이나 기업고객을 상대로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줌으로써 이익을 얻는 상업은행(commercial bank)과 대응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투자은행이 산하에 은행/보험사/부동산회사 등 자회사를 두고 여러 가지 복합상품을 취급하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취급하기도 한다. 도매금융에 특화된 투자은행들은 특히, 기업의 해외증권 발행 등을 대행해주면서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또 M&A를 적극 중재하는 기능을 하면서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직접 기업을 샀다가 기업가치를 높인 후 되파는 거래를 하고있다. 정부/공공단체/민간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에 적당한 발행조건을 설정하고 그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여 투자가에게 매매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구조조정 과정에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에 외국투자가들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리먼브라더스 등 대표 투자은행들은 위기를 맞고 상업은행으로 합병 및 파산되었다.

이득금지의 원칙

보험은 우연한 사건에 의해 피보험자가 이득을 취한다는 점에서 도박계약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도박과 달리 우연한 사고로 인한 사고가 발생 시, 보험 가입 대상에 한해 제한적으로 보상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득금지의 원칙은 우연한 사고로 인한 손해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제한되어 있다는 의미로, 손해보상의 원칙이라 불리기도 한다.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

유럽연합(EU)이 재정 위기에 처한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상기금. PIIGS라 불리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의 재정위기가 타 유럽국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9일 EU 27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브뤼셀에 모여 결성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재정안정기금의 본부는 룩셈부루크에 있다. 기금 규모는 4400억 유로이며 독일과 프랑스의 분담 비율이 절반에 달한다.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총수요-총공급 모형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총수요가 증가하거나 총공급이 감소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총수요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말하고,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은 총공급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말한다. 노동, 자본 등 투입 요소의 비용 상승에 따라 총공급이 감소하여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국내총생산의 감소도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나타난다.

이동형 전자상거래

이동단말기를 통하여 수행되는 모든 형태의 거래를 지칭하는 것으로 전자상거래의 한 형태이다. 기존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유선으로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상거래를 하던 e-커머스와는 달리, 이동 중에 휴대폰이나 무선인터넷 정보단말기 등을 통해 상거래하는 전자상거래의 한 종류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동형 전자상거래의 비중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며, 미국과 유럽 등 여러 선진국 업체들은 이와 관련해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모바일 뱅킹, 모바일 카드(휴대전화 서비스와 신용카드/교통카드/전자화폐 등을 결합한 서비스), 전자복권 및 티켓 예매, 모바일 쇼핑, 모바일 광고, 모바일 주식거래 등이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은 점포나 쇼핑몰, 편의점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선으로 판매 촉진 활동을 할 수 있고 해변이나 야외에서 주문을 하더라도 판매자가 소비자의 위치를 쉽게 찾아가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어 판매방식의 획기적인 진화와 더불어 놀라운 수익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포퓰리즘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체제를 말한다. 본질적으로 대중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적 권력을 얻거나 집권세력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된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일반대중, 저소득층, 중소기업 등의 지지를 얻기 위해 표방하는 경제정책에서 주로 나타난다. 재원의 마련 및 지속성에 대한 고민없이 과격한 정책을 표방하며 인기 영합주의로 빠지기 쉽다.

역머니무브

시중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안정 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로 은행 예금에서 증시와 부동산 등 고위험-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을 머니무브라고 한다. 증시와 부동산이 호황을 이룰 때는 고위험-고수익의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일어난다.

출처: 기획재정부/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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